어제저녁 호텔 안에 있는 win마트에서 타이거 맥주와 비비고 만두를 사서 간단히 회포를 풀고 11시 좀 넘어 잠들었다. 르모어 호텔 보다 침대가 편해서였는지 꿀잠을 자고 6시 반쯤 일어나 먼저 준비를 하였다. 둘째는 7시 반쯤 일어났고 첫째는 8시가 다돼도 일어나지 않아 깨워서 조식을 먹으러 갔다. 어제 왜 찍는지 몰라 기분 나빴던 사진은 조식 체크를 위해서였는데 애들 얼굴 인식을 못해 결국 방번호로 들어갔다.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에휴. 애들 때문에 사진을 별로 못 찍었다. 그냥저냥 맛있게 먹었다. 베트남 음식이 많았다.둘째는 수박만 한통 먹은 거 같다. 한 시간 정도 식사 후 방으로 돌아와 애들 옷을 갈아입히고 짐정리 하면서 분주하게 있는데 밖에서 요란한 빗소리가 났다. 우기라 그래서 살뜰히 비옷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