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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가족여행]빈펄 콘도텔 비치 프론트 나짱.

쵸파맘 2024. 10. 7. 19:54

외벌이 우리 집은 늘 현금에 여유가 없기 때문에 첫날은 새벽도착이라 잠만 잘 거 같아 4성급 르모어에서 숙박했다. 셋째 넷째는 무리하게 아미아나를 예약했는데 둘째 날은 아미아나에 방이 없어 할 수 없이 둘째 날은 르모어에서 일박을 하느냐 옮기느냐의 문제였다. 애들에 호텔을 이동하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러웠지만 시내에서 5성급 호텔에 숙박하고 싶었다. 하지만 망설이다가 17만 원 하던 방이 다 나가고 26만 원이 제일 싼 방이 되니 가기 싫어져 선택한 호텔이었다.


뷰는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면 좋고 아님 말고 하는 식으로 늘 시티뷰나 마운틴뷰 하는데 여긴 낮은 층에 업그레이드 없었다. 뭐 그건 당연한 거니 어쩔 수 없다 생각한다.

체크인할 때 프런트 직원이 목소리가 너무 작아 알아듣기 힘들었고 얼굴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해서 기분이 나빴다. 아직도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


콘도텔이라 주방이 있는데  쓸 거 같진 않다.

침실은 그냥 보기엔 깨끗해 보였는데 들어가자마자 곰팡이 냄새 같은 그런 이상한 냄새가 났다.

뷰는 뭐 기대하디 않았는데 나쁘진 않았다.

짐을 풀고 바로 수영장 go go


멀리 빈펄섬이 보였다. 낮은 수심 중간 수심 깊은 수심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듯한 구성이었다. 갑자기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물이 차가웠다. 흐려서 해가 없어 좀 추웠다.

아이들이랑 즐겁게 놀았다. 신나.

방에서 씻고 마사지받으러 가기 전에 키즈룸에 왔다.
우리가 전세 내고 있다.

이제 정리하고 마사지받으러 가야겠다. 끝.




https://maps.app.goo.gl/q297J6pjiBGBeYTQA